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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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astcat 2022. 1. 19. 07:42

담배업계가 어린이들의 흡연 욕구를 부추기기 위해 담배 모양의 사탕(사진)을 생산하는 제과업체들과 협력해왔음이 담배업계 내부 문서에 의해 사실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2000년 기사)

식품업계도 담배와 비슷(과자 )



1993년 엉터리 제조비법이 폭로됨으로써 그 실체가 드러났다. 미국의 3대 담배기업 중 하나인 브라운앤윌리엄스(B&W) 사에서 근무하던 제프리 와이건드 박사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 
그것을 무마하려는 담배회사들의 전략을 자세히 기록한 극비문서를 폭로한 것이 그 계기였다.



석면의 사례에서도 1906년 프랑스 의사가 북프랑스의 석면공장 노동자들의 암 발생을 기술하였으나, 석면을 금지하는 행동을 취하기까지 100년이 걸렸다.


그는 "기업들은 1960년대 석면이 특정 유형의 암을 유발한다는 독성학적인 연구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석면을 생산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함으로써 또 다른 연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업들과 상인들은 항상 연구결과에 어떤 흠집을 내려고 하며, 더 많은 증거를 요구함으로써 시간을 끈다. GMO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 식으로 하면 어떤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유럽환경청의 조사결과 흥미롭게도 유해성이 걱정돼 미리 규제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공연한 걱정이었던 경우는 다 뒤져도 지난 수십 년 동안 겨우 네 건에 불과했다. 





페이스북 내부비리를 폭로한 프랜시스 하우겐이 모습을 드러낸 지 하루 만에 의회 청문회에 참석해 폭탄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민주당 소속 에드 마키 상원의원은 "또래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싶은 욕망을 악용하고, 건강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페이스북은 대형 담배회사와 똑같다"고 비난했습니다.






유사시 폭로할 '보험용' 자료

용량이 무려 400GB(기가바이트)에 달하는 이 자료는 바로 다운로드할 수는 있지만 암호키가 없으면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지난 2010년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미국 외교 기밀문서 25만여건의 용량이 2GB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얼마나 방대한 양인지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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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등급의 상업용부동산담보채권 1000만 달러에 대한 연간 보증 비용은 연초 6만 5000달러에서 이번 달 중순까지 최고 21만 4000달러까지 폭증한 뒤, 지난 주말에는 18만 달러 수준으로 다소 후퇴했다.



그런데 이 파생시장의 거래가 급격히 증가한 반면, 상업용부동산 담보 증권의 실제 거래는 메마르고 있어 실제 증권 가치를 평가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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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장에서 자산 수익을 예측하는 문제는 50%의 확률보다 조금만 더 높아도 큰 돈을 벌 수 있기에 많은 회사들이 이 문제에 매달리고 있다. 카오스 이론에 따르면 법칙에 의해 만들어진 신호도 그 법칙이 비선형적이라면 무작위하게 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물리학자들은 주가 변동이 노이즈로 이루어진 예측할 수 없는 변수인지, 유한개인 변수로 표현할 수 있는 신호인지 알아보았고 그들의 연구에 따르면 완전히 랜덤하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유사한 구조를 되풀이하는 ‘프랙탈 신호’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주가를 모델링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변수는 10개를 넘지 않는다는 것이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증명되었다.
 
 
현재 월가에 있는 물리학자들 근황
현재 물리학자들이 세운 금융 관련 벤처 회사들은 많은 성공을 하고 있다. 예로 Oisen and Associates(www.olsen.ch)의 창단 멤버인 마이클 다코로냐 박사는 제네바 대학에서 고체물리학을 전공한 물리학자이다.
 
OANDA 패키지를 통해 다음날 환율의 등락을 60 % 이상의 확률로 예측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성공하고 있으며 응집물리학을 전공했으나 현재 경제물리학 분야의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는 장 필립 부샤 교수와 그의 동료들이 설립한 회사인 Science & Finance는 모든 스태프가 물리학 분야에서 박사학위 소지자라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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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도이체방크는 어째서 금융위기 와중에 아무런 탈도 없었고 심지어 정부의 구제금융조차 받지 않았던 것일까?"라는, 모두들 놓치고 있었던 근본적 질문이 제기되었다.

 

금융위기 당시 도이체방크 CEO인 악커만은 도이체방크가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위기를 피해갈 수 있었다고 언론에 떠들었지만, 이제 벤-아트지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장부 숫자를 조작해서 위기가 없었던 것처럼 넘어갔다는 말밖에는 안 되기 때문이다.
 
결국 2015년 5월 일부 잘못을 인정하고 5500만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SEC 측에 내면서 소송을 중재로 일단락한다. 당시 SEC 측이 낸 13페이지짜리 사건 종결 메모에 의하면 2008~2009년 당시 도이체방크는 보유 채권 가치평가에서 최소 15억달러, 최대 33억달러를 인식하지 못하였다고 적고 있다.
 
당초 벤-아트지 박사가 주장한 104억 달러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는 신뢰가 최우선인 금융회사, 그것도 글로벌 투자은행으로서는 모든 명성이 하루아침에 날아갈 수 있을 만한 타격을 입은 사건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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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도마이드
 
임산부의 구토 증세를 완화하고자 개발된 이 약은 태아 기형을 일으키는 부작용을 낳아 ‘악마의 약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최근 항암제 효과가 발견되면서 생명의 약물로 다시 쓰이고 있다.
 
이처럼 몸을 구성하는 하나의 성분에 약물이 작용하는 경우, 그 효과는 그 구성 성분에 연결되어 있는 다른 인자들을 통해 여러 갈래로 파장을 일으키기 마련이다.
 
그 때문에 특정한 목적을 겨냥한 행위가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낳기도 하지만 그 반대로 기대치 않은 효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렇듯 제한된 지식으로 우리 몸의 복잡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원인과 결과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리적 연결고리를 규명하고 전체적인 관점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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