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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자신의 문제를 자신보다 더 잘 설명하면 그 사람이 해법도 갖고 있다고 무의식중에 믿는다.
- 콘텐츠를 만들 때는 반드시 '이것이 시청자에게 어떤 느낌을 줄까?'와 '이것으로 어떤 느낌을 주고 싶은가?'를 생각해야 한다.
두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왔으면 이번에는 다른 콘텐츠 제작자가 남긴 선례가 있는지 조사해보자. 누군가가 이미 당신의 타깃층에게 그런 느낌을 준 적이 있는지 보는 것이다. 자신이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년쯤 고생하고 나서야 처음부터 다른 사 람의 성공과 실패를 보고 배울 수 있었는데 괜히 시간과 돈을 날렸다고 후회할지 모른다.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 모델PCM, Process Communication Model은 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행동 관찰 기법이다. 미국항공 우주국NASA, 픽사, 빌 클린턴 등이 PCM을 활용해 사업적 목적이나 정 치적 목적을 달성했다. PCM 전문가 제프 킹Jef King은 PCM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는 비결을 알려준다.
“왜 그런지는 몰라도 그런 장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라고 말한다. 빠르게 그림을 그리거나 화이트보드를 칠하는 장면도 만족감을 준다. 그런 영상은 막판에 작품이 완성되는 쾌감을 느끼기 위해 계속 보게 된 다.
식물이 초고속으로 자라는 영상도 마찬가지다. 전체 과정이 단시간에 완성되는 것은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장면으로 역시 쾌감을 준다.
콘텐츠를 만들 때 시청자가 느낄 시각적 만족감을 고려하면 자연히 조회 수가 높아진다. 놀라게 하거나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시각 효과를 넣어도 마케팅 콘텐츠와 SNS 영상의 성과가 향상된다.
- 드리크가 말하는 신뢰 형성의 7대 공식은 다음과 같다.
1.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상대방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의 견해를 구하자.
2. 상대방에게 초점을 맞춘다.
3. 진심으로 경청한다. 질문하고 상대방의 대답을 집중해서 듣는다.
4. 상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묻는다.
5. 대화 초반에 쓸데없이 시간을 끌지 않겠다는 점을 확실히
밝힌다. 그러면 상대방도 마음이 놓인다.
6. 미소를 유지하고 손바닥은 활짝 펴서 위를 보게 한다.
7. 만일 상대방이 잔꾀를 부리는 것 같으면 대화의 목적을 명확히 한다. 이때 적대적으로 나가지 말고 상대방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솔직히 말해달라고 요구한다.
맥도날드가 키오스크를 도입하게 된 진짜 이유는 실은 비용 절감 때문이 아니라 주문량을 늘리기 위한 시도였던 것
또한,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사람들은 키오스크 앞에서 주문할 때 대화하지 않고 화면을 직접 누르니 조금 더 마음이 편하고 일순간이지만 자기가 전지전능해진 듯한 감각을 느꼈다고 합니다.
맥도날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여러 테크 기업들을 인수했습니다.
다이나믹 일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인공지능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또한, 음성 인식을 통해서 드라이브 스루에서 음성으로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업도 인수했습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도 인수했습니다.
기술 연구소인 맥도날드 테크랩이라는 기구를 실리콘밸리 한가운데에 뒀습니다.
분석 역량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이론이나 알고리즘이 아니라 사용할 데이터를 준비 하는 일입니다. 이론이나 알고리즘을 갖추는 일은 단시간에 압축해서 따라잡을 수 있지만, 데이터를 갖추는 일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또한, 필연적으로 하위 단계의 발전을 직접 겪어야 합니다.
-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경험을 빠른 속도로 여러 번 반복하게 되면 사업적으로 기존과는 다른 경쟁력이 생깁니다. 속도가 충분히 빨라지면 임직원과 고객은 기업이 기존과는 다른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양질 전환, 즉 양이 쌓이면 질적 변화가 나타납니다. 분석 역량도 성숙해져서 현황을 기술 Descriptive 하거나 진단판단Diagnosis 하는 수준에서 예측이나 처방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농지의 75퍼센트가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이용되는 형편인데, 고기는 세계적 으로 전체 열량의 8퍼센트, 단백질 필요량의 17.7퍼센트만 담당한다.
막걸리와 포도즙의 배합을 말벌이 가장 좋아한다는 것이다.
말벌들은 몸이 커 나오지 못하고 안에서 결국 죽게 된다”
술에 홀려 바로 앞에 있는 벌통도 잊고 막걸리와 포도주를 탐닉하다 최후를 맞는 것이다.
그레이스완이란 이미 시장에 알려져 있거나 예측가능한 악재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발생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는 ‘블랙스완’에 빗대 만들어진 용어다. 예를 들어 중국이 급속도로 추격해오는데 한국 경제가 기술력과 돈이 없어 무력하게 있다면 ‘그레이스완’이다.
산유국의 경우 유가가 떨어지면 재정수지가 나빠지고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선다. 이럴 땐 유가를 올려야 하지만 세계적인 수요부진에다 산유국 간 증산경쟁이 벌어져 유가가 더 떨어진다면 산유국 입장에서는 ‘그레이스완’이라 부를 만하다.
검은 백조, 회색 백조가 있다면 흰 백조(화이트스완)도 있다. 반복되는 위기라서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예방할 수도 있지만, 제때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아 발생하는 위험을 말한다. 10년 주기로 반복된다는 경제위기가 대표적이다.
‘닥터 둠’(Dr. Doom)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자신의 저서 <위기의 경제학>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다. 루비니 교수는 금융위기가 일어날 때는 금융시스템에 대한 느슨한 감독, 완화된 통화정책, 지나치게 고수익을 바라는 탐욕, 민간과 공공부문의 과도한 부채, 자산버블이 영원할 것이라는 환상 등이 항상 있었다고 밝혔다.
거짓말은 날아가고, 진실은 절뚝거리며 그 뒤를 따라간다.
조너선 스위프트
헛소리를 반박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은 그런 헛소리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보다 몇십 배나 많다.
알베르토 브란돌리니의 브란돌리니의 법칙 중
로마제국은 역사상 가장 안정된 제국으로, 동쪽 부분까지 계산한다면 거의 2000년 동안이나 존속
로마제국이 위대한 것은 그 범위가 아니라 바로 안정성에 있음. 안정성의 관건은 로마인이 정복한 사람들을 동화시켰다는 점임.
로마인은 종속민들에게 시민권을 주는데 관대했음.
따라서 정복당한 자들은 스스로를 로마인이라 여겼으며 제국을 위한 충성스러운 기여자들이 되었음.
조그만한 도시가 그렇게 넓은 영토를 정복하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사회 운영 및 행정능력이 뛰어났기 때문.
정복은 순간에 이루어지지만 동화는 오랜 시간이 걸림. 로마인은 더 많은 영토를 차지하려고 시도하기 전에 정복한 지역의 충성심과 노동력을 확보해 이용할 만큼 충분히 현명했음.
- 진리를 추구하는 데는 네가지 중요한 장애물이 있는데, 이는 모든 사람을 방해하므로 아무리 학식이 깊은 사람이라도 이 장애물을 넘지 못하면 학문에 대해 일가를 이루었다고 말할 수 없다.
이는 잘못되고 부당한 권위, 관습의 힘, 대중의 편견에 굴복하는 것과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면서 무지를 감추는 것이다. (베이컨)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 신도들이 절에 오는 습관이나 관행이 없어질 수 있어 이걸 어떻게 동기부여해야 할지 스님들은 걱정이 큰데
“목사님 중에는 신자들이 매주 예배를 출석하는 관행이 깨질 거 같다고 걱정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