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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희소성이 기업의 공급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판단하면 희소한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덜 보이는 것이었다.
이와 반대로 과잉 수요로 인해 물건이 희소해졌다고 여겨지는 상황에서는 더 강한 희소성 효과가 나타났다.
부유한 서유럽의 시민들이 유럽 경제환경을 주도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딱히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반면에 경제적으로 뒤처진 동유럽의 경우에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민감하고 발 빠른 대처를 통해 기존의 벽을 허물려는 의식이 한몫하고 있다.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지는 동유럽에서 많은 암호화폐 관련 사기가 줄을 잇고 있으며 암호화폐가 주목받을수록 피해 액수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신용과 신앙은 다르다
농산물 직거래가 잘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신뢰가 아니라 규모와 안정성의 문제다.
유통업자는 유통 비용과 재고 리스크를 감당하면서 이익을 남기는 것이다. 그래서 직거래를 활성화 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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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갤런트 - 신경과학과 교수
꿈을 영상으로 저장 등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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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는 전세계적으로 초당 5만에서 6만건 사이의 거래를 처리
거래처리가 빠르다고 소문이 나서 각광을 받고 있는 리플이 초당 1500건
비트코인은 현재 초당 7건
기존 금융계 특히 대규모 거래를 처리하는 은행과 카드사들은 빠른 결제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각 회사마다 연간 수백억에서 수천억원의 금액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투자자산으로 인정을 받는 것과 화폐로써 쓰이는 것을 구분해야
인 투자자들과 동일한 전략으로 싸우려고 하는 경향으로 인해 스스로 패배를 자초하는 것에 원인이 있기도 합니다.
많은 투자관련 서적들이 언급한 바와 같이 개인투자자들은 그들이 우위에 설 수 있는 두 가지 무기인 '시점 선택의 자유'와 '투자 기간의 자유'를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이 이야기도 한번 시작하면 꽤 긴 이야기가 되므로 여기서는 그냥 개인 투자자들이 스스로의 무기와 우위에 설 수 있는 전략을 모른채 싸우려고 한다고만 언급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언제' 진짜 쓸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완성되느냐의 문제입니다. 가트너사가 조사하는 하이프사이클을 보면 사람들이 기술에 관심을 갖는 시점과 실제 상용화가 되는 시점이 현저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플랫폼/기술이 만들어지는데 10년이 걸리고, 그 방식이 대중에게 받아들여지는데 10년이 걸린다는 이론
매수자가 없이 매도자만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빠져나가고 싶어도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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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곤은 명나라의 유학자로, 정계에 있었지만 사람들의 중상과 비방에 환멸을 느껴 은거 생활에 들어갔다.
덜 고상하지만 더 현실적인 조언
욕망을 다스리는 행위는 '물의 흐름과 반대로 노를 젓는 행위'와 같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떠 밀려간다.
천리 앞 길을 내다보는 것보다 등 뒤의 한 척을 바라보는 것이 더 어렵다.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무턱대고 먹이에 이끌려 덫에 걸리는 물고기나 짐승과 다를 바가 없다.
남에게 피해만 끼치고 먹기만 하는 사람은 야수와 같다. 이를 분명히 명심하라.
리더가 사람을 기용할 때는 똑같은 실적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각자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할 뿐이다.
쉰 살에 이르자 싸우지 않는 묘미를 발견하게 되었다. 부자와는 부를 가지고 싸우지 않는다. 공명심이 있는 사람과는 지위를 놓고 싸우지 않는다. 가식적인 사람과는 평판을 가지고 싸우지 않고, 오만한 사람과는 예절을 따지지 않는다. 또한 감정적인 사람과는 시비를 따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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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므로 대비 안하고 재앙
네온 스완 - 절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발생하므로 대처가 힘들다
화이트스완 - 예상되는 위기지만 적절한 대응책 없음
그레이스완 - 예측은 가능하나 해결책이 무엇이지, 어떻게 영향이 갈지 알 수 없음
방 안의 코끼리 - 커다란 문제인데 모른척함
하얀 코끼리 - 겉만 번지르르하고 쓸모없고 관리 어려움(마음에 안드는 신하에게 코끼리 선물)
회색 코뿔소 - 확률은 낮지만 한 번 일어나면 큰 충격(블랙 스완은 희귀하지만 코뿔소는 모두 회색이므로 알면서도 당함)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 피해는
진실 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 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 근로자의 퇴사율을 낮추고 싶었던 제록스는 직원들이 얼마 나 회사를 다닐지 예측하는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이 프로그 램은 통근 시간이 대단히 큰 변수라는 것을 발견했다.
경영진은 회사가 부유한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통근 거리가 먼 사람을 고용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저소득층 혹은 중산층에 대한 차별과 마찬가지라는 점을 깨달았다.
- 펩시코 자회사 프리토레이(Frito-Lay)는 감자칩 제조공정을 강화하기 위해 기계학습을 이용하였다.
프리토레이는 감자칩에 레이저를 효과적으로 발사하고 발생하는 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감자칩의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를 하였다.
이 프로젝트에서 AI 알고리즘은 발생하는 소리를 분석해 감자칩의 질감과 품질을 파악하였다.
또한 이 회사는 기계학습과 머신비전을 이용하여 가공되고 있는 감자의 무게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회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한 라인당 감자 칩의 무게를 측정하는 데 발생하던 비용 중 30만 달러의 비용을 절 감할 수 있게 되었다.(미국에만 35개 제조라인)
또 다른 비용 절감 프로젝트는 미국에서 연간 약 100만 달러의 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추산되는 감자 껍질을 벗겨내는 과정에서 거친 감자의 껍질 비율'을 평가하는 것이다.
또한 펩시코는 채용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AI를 이용했다.
로봇 베라는 불과 9시간 만에 1,500명의 후보자들을 인 터뷰할 수 있는데, 만약 인사담당자가 지원자들을 인터뷰하였다면 9주가 걸렸을 것이다.
또한 펩시코는 인간의 통찰력과 알고리즘을 결합한 자체 사내 기술 플랫폼인 에이다(Ada)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다는 다양한 소 스의 데이터를 취합하여 펩시코가 업무처리에서 수집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지 몇 가지 애플 리케이션만 할 수 있는 디자인, 조사, 가격의사결정을 강화하는 데 이용된다.
“때때로 이상주의자들은 인맥 쌓기란 그저 아첨과 사익 추구에 불과하다며 진저리친다. 그러나 무명의 미덕은 오직 천국에서만 보상받는다. 이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한다.” (소니아 소토마요르, 《소토마요르, 희망의 자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