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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뜻밖의 뇌과학(SEVEN AND A HALF LESSONS ABOUT THE BRAIN)
저자는 심리학 및 신경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과학자 중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신경과학자
뇌는 생각하기 위해 있는 게 아니다.
“뇌의 핵심 임무는 이성이 아니다. 감정도 아니다. 상상도 아니다. 창의성이나 공감도 아니다. (…)
가장 중요한 임무는 생존을 위해 에너지가 언제 얼마나 필요할지 예측함으로써 가치 있는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해내도록 신체를 제어하는 것”
‘삼위일체의 뇌’는 허구다. 인간의 뇌를 보는 프레임은 진작에 바뀌었다
물질세계를 이해하려고 개발했던 방법과 아이디어들이 뜻밖의 분야에 응용되기 시작했다. - 사회의 물리학금융시장의 움직임, 사회적/상업적 네트워크에 숨겨진 구조 등
비즈니스의 시작을 정당화 해줄 만큼 충분히 큰 고객의 진짜 문제를 찾아내기는 어렵다.비트코인 - 현금, 신용카드 대체할 거라고 했지만 사실상 누구도 그것들을 대신해서 사용하지 않음
사람들은 현재 상태에 만족하고 있다. 굳이 바꾸려 하지 않는다.
신기술 개발 매달리는 구글 등 기업들도 많은 프로젝트 실패, 보류한다
가상, 증강현실 앱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대부분이 존재하지도 않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 - 그렇지만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투자자들을 유혹-대부분 구분 못함
지능과 합리적 사고는 별개
키가 크다고 누구나 유능한 농구선수가 될 수 없는 것처럼
IQ가 높다고 누구나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아니다.
IQ검사로는 합리적 사고 능력을 측정하기 어렵다.
사진술의 발명으로 초상화를 주문하는 고객이 줄어들자 초상화가들은 흑백사진에 색을 입히는 채색화가로 전락한다.
화가들은 이제 ‘미술은 끝났다’고 생각했으며, 기록에 따르면 판화를 제작하던 화가들이 집단 자살을 시도했다고 한다.
성공적인 사진이 발명되었다는 공식발표에 대해 독일의 유력지인 ‘라이프키거 쉬타탄짜이거(Leipziger Stadtanzeiger)’ 는 독일의 철저한 조사에서 밝혀진 것처럼, 순간적인 장면을 포착한다는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바라는 일 자체가 신성을 모독하는 일이다’ - 지랄 염병
사진을 가능하게 하는 원리(광학, 화학)들은 오래전부터 확립되어 있었는고, 그런 불신을 갖는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었다.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각, 백각이 불여일행
듣는 것보다 보는 것보다 생각하는 것보다 직접 행동하는 것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