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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컨설팅 수익구조는 고객이 경매를 해서 낙찰이 되면 낙찰가의 1%를 수수료로 받는 구조
컨설팅직원은 고객에게 낙찰을 시켜야 낙찰가의 1% 수입을 회사와 나눠 갖는데 이들은 기본급도 없는 무조건 수당제에요.
그럼 무슨 문제가 생길까요? 당연히 컨설팅직원 입장에선 경매를 빨리 낙찰시켜야 할거 아니에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손님한테 경매물건 이거 받으라고 하면 고객이 네, 하고 바로 받겠어요? 당연히 안 받죠. 아직 의심을 하는 단계니까요~
때문에 컨설팅직원은 손님을 뺑뺑 돌려요. 이 물건, 저물건 몇 번씩 보여주면서 경매 물건 A는 이건 뭐가 좋다,안좋다 그러니 입찰하지 말자. 다시 만나면, B라는 경매물건은 뭐가 좋다, 안좋다 그러니 입찰하지 말자. 이런식으로 고객입장에서 위해주는 척 연기를 겁나 자연스럽게 하는거에요~
그럼 고객입장에서는 나를 생각해줘서 고마우니까 차를 한잔 사던가, 식사를 사던가 할거 아니에요. 그러면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고객은 그때부터, 컨설팅직원에게 마음에 문을 열고 신뢰를 하는거죠~
여기까지 이해 하셨죠~이제 반전 들어 갑니다.
그리고 며칠후 컨설팅직원은 이번에는 좋은 물건이 나왔다고 고객을 다시 불러내고, 이번엔 경매 물건에 입찰이 들어 갑니다. 입찰 물건은 수도권 변두리 오피스텔로 시세는 1억원이라고 컨설팅직원은 설명하면서 이번 입찰물건은 좋기때문에 입찰 경쟁자가 많을 것 같으니 좀 높게 쓰자고 했고 결국, 두사람 뜻대로 9500만원에 낙찰을 받았어요.
2등으로 된 어느 젊은 남자는 이보다 200만원이 저렴한 9300만원으로 아깝게 떨어졌어요. 고객과 컨설팅직원은 아슬,아슬하게 낙찰 된것에 같이 기뻐하게 되고, 고객은 고맙다고 수수료 1%외에 별도로 식사비도 챙겨줬어요~
그렇게 끝날 것 같았던 문제는 이제 시작돼요. 며칠이 지난 고객은, 낙찰 받은 근처 부동산에 찾아가게 됐고 나이가 많은 공인중개소 사장한테 황당한 애기를 듣는데, 그 얘기는 경매 전에 우리 공인중개소로 그 물건을 7500만원에 매매를 해달라는 애기였어요. 아무도 그 물건을 보러 오지 않아 결국 그 오피스텔은 경매로 넘어 갔다는 충격적인 얘기였어요.
그리고 공인중개소 사장은 이같은 얘기를 해요. “그 오피스텔을 누가 엄청 높게 낙찰을 받았다는 애길 들었는데 그게 당신이구려”. 하는거였어요. 하늘이 노래진 고객은 화가나서 따지러 컨설팅 회사를 찾아갔는데, 또 골 때리는 상황이 펼쳐졌어요.
다름 아닌 고객이 낙찰 받던 날, 2등으로 아깝게 떨어진 놈이 그곳 컨설팅직원이었던 것을 알게 된거에요. 모든 것은 짜고 친 고스돕이였던거죠~
제가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1등으로 낙찰 받은 고객이 2등과 2~3천만원 차이가 나면, 수수료 1%는 고사하고, 컨설팅직원 너 때문에 비싸게 썼으니 책임져라. 할것이고 또 낙찰을 포기 할수도 있으니까 고객을 1등으로 낙찰시키려면, 컨설팅회사 쪽에서 2등을 항상 만들어야 되는거였어요. 그것도 근소한 차이로요.
첫 번째는 탐사보도 기자들이 대개 자기가 먼저 취재거리를 찾지 않는다는 점이다.검경이나 판사 측에서, 혹은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변호사가 통째로 먹잇감을 물어다 주기 때문이다.
결국 독자들의 구미가 당길만한 예심자료를 선별해 작성, 보완한 것에 불과했고, 취재기자가 한 일도 유출된 정보를 운용한 것에 불과했다.
두 번째 특징은 정보의 출처와 그 이용방식에 있다.
탐사보도에서 정보를 활용하는 방식은 국민의 알 권리라는 미명하에 무죄추정의 원칙과 소송자료 기밀유지의 원칙을 위반한다.
기자의 이름으로 발언권을 가진 탐사보도 기자들은 이렇게 법을 뛰어넘는 초월적인 권한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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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코카콜라의 트레이드마크와 트레이드드레스) - 반응(구매 및 섭취)"
실질적 보상(맛있는 청량음료)과 파블로프 효과(고유 이미지, 색깔, 맛 등의 요소)가 필수적
사회적 증거의 효과'를 누리기 위한 광고까지...
만약 우리가 하나의 염색체 전체를 하나의 유전단위로 생각한다면 그 유전자의 생활사는 사실 한 세대밖에 이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염색체 내에서 눈의 색깔만을 결정하는 아주 작은 유전자의 유전 단위를 생각한다면 그 유전자는 아주 먼 미래까지 살아남아 후대에까지 전달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생존 기계를 위해 의사 결정을 하는 뇌의 최우선 순위는 개체의 생존과 번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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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는 유동성이 매우 많은 통화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하더라도 언제든지 손실 포지션에서 빠져나올 수 있고, 최대 손실폭은 겨우 0.5%였다.
반면, 이 거래를 통해 소로스의 팀은 최소 15%, 최대 20%의 수익이 가능하였다.그리고 이러한 시나리오대로 실제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8월15일을 기준으로 1개월 내에 80%, 2개월 내에 90%, 3개월 내에는 무려 99%였다.
총 직원 수가 50명도 안 되는 미국의 일개 헤지펀드가, 영국 정부를 상대로 한 싸움
내가 부모가 될 수있는 인격체인가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부모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을것 같아요.
아이 입장에서 살아가야할 세상을 생각하는 분들도 그렇구요.
역지사지가 안되면서 자기 입장에서만 아이낳은게 제일 잘했다하면 끝인가요.
태어나서 인생을 살아야 할 아이들 입장에서는요?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이런분들은 아이생각따위 알고싶지도 않겠죠.
실제로 주변에서 그런 친구들 많이 보기도 하구요.
유전자 별로여도 본인들은 다 잘난줄 알고 보통 낳고 보는게 일반적이죠. 뭐 예쁜거야 키우다보면 정들고그렇게 키우면서 성인되고 그런거죠. 대단한 의미 부여해서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 그런 분들은 가끔보면 너무 오버같아요. 세상 살아봐요. 호락호락한가...
선불제에서는 지불하는 가격만큼 제품이 가치가 있는지를 따짐.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 판단기준, 즉 의사결정 프레임은 상품의 장점을 찾는데 집중.반대로 후불제에서는 '나중에 후회할 만큼 하자가 있는가'라는 쪽으로 프레임이 이동함.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체라 일컬어지는 토성의 고리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태양계에 토성의 고리에 비할 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 고리는 도대체 무엇으로 이루어진 것일까?"
수수께끼를 제시하고, 강의 내내 이따금 의문을 상기시켰으며, 마지막이 되어서야 해답을 알려 주었다.
보통 학생들은 수업종료 5~10분 전부터 가방을 챙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종이 울렸는데도 학생들은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앉아 있었다.
지식의 공백은 흥미를 유발한다.하지만 지식의 공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미 존재하는 지식을 강조하는 것이 필수다.
"당신은 이러이러한 것을 안다. 자, 그리고 여기 당신이 모르는 사실이 있다."
1980년 대선을 앞두고 지미 카터와 맞선 레이건은 이렇게 물었다. "과연 여러분은 4년 전보다 더 잘살고 있습니까?"
실업률,인플레이션,이자율상승 등 수많은 통계수치를 들먹일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자선기관은 후원자나 기부자들이 추상적인 다수보다 구체적인 개인에게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당신은 아프리카 빈민들을 위해 성금을 내는 게 아니라, 특정한 한 아이를 후원한다. 자선단체들은 풍부한 경험을 통해, 사람들의 연민이나 동정심을 자아낼 방법을 잘 알고 있으며, 솜씨 또한 매우 훌륭하다.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은? 그들이 가질 수 있는 이익을 보여 주는 것이다.
"광고는 무엇보다도 개인의 이익과 연관되어야 한다. 여기 그들이 원하는 것이 있다고 알려 주는 것이다. 너무나도 근본적이고 당연한 법칙처럼 보이겠지만, 그럼에도 카피라이터들은 날마다 이 법칙을 깨뜨리고 있다." - 존 케이플스.
사람들은 결정을 내릴 때 두 개의 기본모델을 사용한다. - 제임스 마치. 스탠퍼드大 교수.
1) 결과를 계산한다. - 경제적 측면에서 사용되는 전형적인 의사결정모델이며, 인간은 이성적이며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2) 정체성에 기초해 결정을 내린다. -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나는 누구인가? 이것은 어떤 상황인가? 나 같은 사람은 이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는다. 계산은 없다. 기준과 원칙 뿐이다.
지식의 공백이론... 프리젠테이션의 목적은 요약이 아니다. 상대방에게 궁금증을 일게 하고, 그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을 알려 주는 과정이다.
일단 미스터리가 제시되면 청중은 놀라울 정도로 관대해진다. 미스터리 구조는 본질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잡아매고 싶다면 호기심의 공백이론을 최대한 활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