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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 2022. 6. 15. 10:23

    각 주 정부가 특정 직업에 대해서 자격증 또는 면허증을 요구함으로써 직업 공급을 제한하는 것은 경제 곳곳에 병목현상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주 정부가 정한 자격증에 관한 법을 살펴보면 상식과 어긋나는 것들이 많습니다.

    미시건 주에서 육상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1,460일간의 훈련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반면 응급구조대원의 경우는 26일 동안만 훈련을 받으면 자격증을 딸 수 있습니다. 


    자격증은 종종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들을 경쟁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자격증을 얻기가 까다로워지면 치과의사 수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소득은 올라가게 되죠.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과연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고 외부와의 경쟁에 노출되는 걸 막아줄 장벽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느냐




    시험’이 학생들의 스트레스 원인이라는 것을 알고 이를 해결해보기로 한 것이다. 그 방법은 시험을 없애거나, 방식을 바꾸는 것 그 무엇도 아닌, 바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었다.

    케빈 교수는 ‘시험 기간’이라는 이용어를 지칭하지 않고 대신 ‘학습 기념일’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풍선과 색 테이프 등 여러 장식품으로 알록달록하게 강의실을 꾸미기도 했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


    놀랍게도 학생들은 실제로 시험 성적이 향상되었고, 시험에 두려움과 공포는 기쁨과 즐거움의 감정으로 서서히 변했다.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들고, 시작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 그만큼 쉽게 실행에 옮길 수 있다.




    본질은 의지의 부족이다. 영양이 부족해지면 내성이 약해져 병균에 쉽게 노출되듯,

    정신 또한 의지가 부족해지면 자기 삶의 주인이 '나'라는 확신이 부족해진다.

    이는 곧 정체성의 혼돈으로 이어지며, 이 같은 혼돈의 증세가 산만함과 몰두로 나타나는 것이다.




    나보다 빠른 놈은 미친 놈이고
    나보다 느린 놈은 거북이다

    내 위로는 재능
    내 밑으로는 노력 부족




    - 구글이 수십억불을 주고 네스트를 인수한 이유는 파델을 데려오고 싶어서. 파델은 기술을 사람들의 삶에 매끈하게 접목시킬 방법을 이해하고 있었다.

    이 방법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거의 없다. 


    - 세계 최고의 사상가들은 최고의 아이디어를 다른 문화에서 얻은 다음 자신에게 맞게 각색하곤 했다.

    그리스 철학자 피타고라스는 고대 이집트 철학을 차용. 모네와 반 고흐는 일본 예술에서 영감을 받음.

    단테의 신곡에는 이븐 아라비 등 이슬람 학자들이 쓴 영적 글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들어 있다


    - 실패를 걱정하지 마라. 한번만 옳아도 된다. (드루 휴스턴, 드롭박스 공동창업자)



    45가지 서로 다른 정서적 순간을 알아내 스토리보드를 작성했다. 이 스토리보드를 모두 모아놓으면 사람들이 에어비앤비가 해주길 바라는 일을 보여주는 미니다큐가 완성되었다.

    공동창업자 브라이언 체스키는 패스트컴퍼니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스토리보드 작업을 할 때 그것이 사실적일수록 내려야 할 결정은 더 늘어납니다.

    이 호스트들은 남자인가 여자인가? 그들은 젊은가, 나이 들었나? 그들은 어디 사는가? 도시인가 시골인가? 그들은 왜 호스팅을 하는가? 그들은 초초해하고 있는가?
    손님들이 왔는데 몇 개의 방에서 묵고 있는가? 그들의 기분은?"



    제품을 더 잘 만드는 데만 집중하는 회사는 가장 강력한 인과관계 메커니즘을 놓치게 된다.

    고객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들이고 또 사용하느 데 있어 진정으로 바라는 체험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알지 못한다면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는 고용되지 못할 것이다.




    쌓기 오류는 엔지니어들이 자신들의 고유 기술을 과대평가하여 그 기술의 후속 버전을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기의 발전을 이루게 해주는 걸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말함.

    샤르마는 "쌓기 오류는 자신의 기술 층 위에 다른 층을 쌓는 걸 사소한 일로 여기는 잘못된 믿음"이라 말한다. 이 때문에 회사들은 종종 그 층위로 이동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샤르마는 이렇게 덧붙인다.

    "그들은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기존 기술의 층에서 한 계단 위로 올라가려는 욕구에 대해 공감하지 못한다. 그들은 제품이 실제로 사용되는 맥락으로부터 단절되어 있는 것이다."



    생산에 대해 아는 것과 소비자의 욕구를 아는 건 별개다. 요약하면 쌓이 오류와 할 일 이론은 동일한 위험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기술적 노하우를 소비자의 할 일과 동일시 해서는 안된다. 가장 위험한 결과는 고객의 구체적 적용경험을 사소한 거라 무시하는 행위다. 실제로는 이것이 가장 중요한데 말이다


    - "소비자는 4분의 1인치 짜리 드릴의 구매를 원치 않는다. 그들은 4분의 1인치 구멍을 원할 뿐이다." (테오도르 레빗) 고객은 제품을 원하는 게 아니라 문제에 대한 해결안을 원한다



    "철도 산업이 난관에 봉착한 건 그들이 운송업을 하는 게 아니라 철도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달리 말해 철도산업은 제품이 그들의 시장을 규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함정에 빠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고객의 해야 할 일이 철도를 고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루 종일 소재를 생각하며 노트에 끄적거리는데 그야말로 공치는 날이 많다. 그게 제일 괴롭다. 하루 종일 뭔가 했는데 결과물은 없고. 이건 논 것도 아니고 일한 것도 아니고." ['이말년씨리즈' 이말년 작가
     
    웹툰 작가들은 인터뷰 내용을 보며 느낀 것은 그들이 타 매체의 작가들 보다 훨씬 솔직하고 청자가 알아듣기 쉽도록 얘기를 해준다는 것이다. 영화 감독이나 음악가, 화가들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그 분야의 사람들만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단어나 용어를 쓰면서, 약간은 근엄하게, 대가의 느낌을 풍기는 게 아무래도 있다.
     
    하지만 웹툰 작가들은 쉬운 말로 그들의 창작의 고뇌나 대중하고 소통하는 어려움, 웹툰 작가로서의 직업관 등을 소소하게 풀어낸다. ​ 만화도 어느 정도 훈련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재를 쉬어본 적이 없어서 모를 수도 있지만 쉬는 것보다는 매주 두 편씩 콘티를 짜면서 얻는 게 있다.-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 ​
    남의 조언이 자기 결정에 5할 이상 비중을 차지하면 나중엔 아무것도 스스로 못하지 않을까. 
     
    - 사람들은 같은 문제라도 자기자신을 위해서 문제를 해결할 때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문제를 해결할 때 더욱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음. 나보다 더 똑똑한 친구를 마음속으로 상상해요. 그리고 그 친구라면 어떻게할까하고 생각하죠"
     
    목표를 막는 장애물에 집중하는 대신 한발짝 물러나면, 그 장애물을 피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길이 보임 “저희는 상품을 기획할 때 철저히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합니다. 소비자에게 어떤 결핍이 있고,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양자역학을 창시하는 데 크게 기여한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는 '하나의 혁명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에 퍼지고 결국 그것이 받아들여지는 것은 기성세대가 설득되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젊은 세대가 주요 세대로 등장하면서 바뀌는 것뿐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아이디어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걸 말하는 것이겠지요.
     
    어쩌면 '철이 든다'는 것은 시대의 욕망을 나의 욕망으로 서서히 받아들이는 과정일지도 모릅니다.
    크고 중요한 문제는 무시하고 자기 앞의 작은 이익에만 골몰하는 보통사람들을 대중(mass)라고 한다.
     
     
     
    우리 안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앞에서 이끄는 지도자 = 밥을 먹게 해주는 것이라는 등식도 상사의 밥값이라는 생각이 우리 안에 듬직한 바윗돌처럼 존재한다는 뜻이다.
     
    내 마음속에 싹트던 불안감과 좌절감에 직면하기 싫어서 아니 두려워서 술에 의존하고 그런 분위기에서 의존한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어느 것 하나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일단 내 손에 들어온 것은 놓지 못하는 것이다. 마치 원숭이처럼 말이다. 열심히 병안에서 손을 빼내려 최선을 다했다. 중요한 것은 무엇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가 아니겠는가?
     
    바깥에서 보는 시각을 잃어버리면 우리끼리 아무리 잘해야 아무 소용 없어요........"
     
    사냥에 갓 입문한 꼬마 사냥꾼은 가장 먼저 뭘 배울까? 먼저 브롤가를 관찰한 다음, 그대로 흉내를 내는 것이다. 어떻게 먹고 날갯짓하는지 무슨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고 따라하도록한다. 이게 능숙해지면 브롤가 둥지가 많은 늪지대 덤불로 가 현장실습해서 완전히 그 새가 되어보는 훈련을 한다. 왜그럴까? 이유는 하나, 그 새가 되어봐야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가 하는 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다른 사냥감이 없어 꼭 브롤가를 잡아야 하는 사냥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새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사냥해야 할지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자연에서는 중간은 없다. 상황이 요구하는 능력을 갖춰야 살아남는다. 어중간한 능력은 잠깐은 통할지 모른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생존가능성을 높이려면 자기만의 전략을 새롭게 개발해야 한다. 선택은 빠를수록, 정확할수록 좋다.

     

     

    의심하고 사고하는 과정에 대한 네 가지 규칙을 제시하고 있다.
    1. 의심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명증적으로 진리인 것 외에는 아무것도 진리를 받아들이지 말 것 (명증성의 규칙) -
    2.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것을 최대한 분할할 것 (분해의 규칙)
    3. 가장 단순한 것부터 점점 복잡한 것에 이를 것 (합성의 규칙)
    4. 문제의 모든 요소를 열거하고 빠뜨리지 말고, 그것을 행할 것 (열거의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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