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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 2020. 12. 29. 19:31

    [목요일 아침에] 선의로 포장된 지옥행 길로 가는 文정부

     

    프랑스대혁명 시절 혁명 정부의 우유 가격 통제가 불러온 비극

     

    “모든 프랑스 어린이는 우유를 마실 권리가 있다”며 우유 가격을 반값으로 낮추도록 지시

    -> 우유값 급등 -> 왜냐하면 우유가격이 건초(사료) 값에 못 미치자 낙농업자들은 젖소를 도축해서

     

    그러자 건초가격 강제 인하 -> 건초업자들은 원가도 받지 못한다며 불태워버림 -> 건초값 폭등, 우유가격 역시 10배

     

     

    https://www.sedaily.com/NewsVIew/1ZBSOEIRIJ

     

    [목요일 아침에] 선의로 포장된 지옥행 길로 가는 文정부

    프랑스대혁명 시절 혁명 정부의 우유 가격 통제가 불러온 비극은 요즈음 우리 경제에 많은 것을 시사한다. 혁명 지도자 로베스피에르가 민심이 흉흉해지자 대중의 인기를 얻으려고 나섰다. 그

    ww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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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노키아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등급 중 가장 낮은 'BBB-'에서 투자 부적격등급인 'BB+'로 한 단계 강등하고, 향후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노키아가 발행한 5년물 회사채에 대한 CDS 프리미엄은 전날보다 70.18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오른 598.03bp를 기록했다. 작년 4월 120bp 초반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5배가량 뛰어오른 셈이다. 노키아의 CDS는 지난 10일까지 300bp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1분기(1~3월) 실적발표를 전후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CDS가 598bp라는 것은 노키아가 발행한 1000만달러 채권이 5년 안에 휴지 조각이 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에 가입하려면 연간 59만8000달러를 내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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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가 많으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라는 말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정보 가 지나치게 많으면 망설임과 혼란을 일으켜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은 대부분 정보가 많을수록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정보 편향information bias’ 이라고 부른다.

     

    정보는 실제 도움이 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안도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즉, 사람은 모르는 것에는 불안감을 느끼고 아는 것에 안도감을 느낀다. 그러나 정보는 많이 끌어 모은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 주변 환경을 살펴보며 선택할 전략을 기민하게 바꾸는 것을 '메타전략'이라고 부른다. 메타전략을 실행할 때는 주변 환경 변화를 감지하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적절한 판단을 내리려면 한 번 세운 전략을 수정 할 수 있다는 사고 방법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 '알지 못하는 것'보다 아는 것에 더 안심하듯이 사람의 심리는 '불확실한 것을 피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엘스버그 역설'이다. 사실 알지 못하는 것'에는 다음과 같 이 두 가지 유형이 있다.


    1 '어떤 확률로 사건이 발생할지 알고 있는 것 .... '리스크’
    2 '어떤 확률로 사건이 발생할지 알지 못하는 것 ... '진짜 불확실성 (uncertainty)'
    진짜 불확실성이란 '피해나 손실의 규모를 알 수 없는 불안감이라고 바꿔 말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사람은 의심을 품으면 별일 아닌 것까지 두려워하고, 세상 모든 것을 시기하며 의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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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아크만, 미디어 활용 & 여론 조종 전략으로 유명.
    • 빌 아크만은 중국이 우한 완전 봉쇄한 후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 진정되기 시작하는 걸 확인.
    • 미국·유럽도 곧 퍼지기 시작할텐데, 최소 1달 이상 완전 봉쇄되어야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판단,
    • 즉 미국·유럽의 회사채 시장에 유동성 위기가 올 것으로 판단. 이 판단을 내린게 이미 2월 중순 (님 좀 짱인듯), 아직 회사채 금리가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을 무렵
    • 이에 비싼 보험료 (300억원) 내고 CDS (Credit Default Swap) 보장 매입 거래 진행. 거래상대방에게 매 3개월마다 일정 수준 보험료를 내되, 만약 보험들어 놓은 채권이 망하게 되면 손실금액 보전받는 개념. 경제 위기가 와서 보유 중인 회사채 금리가 치솟을수록 (=부도 확률이 높아질수록) 이득 보는 거래.
    • 기업 (버크셔해서웨이·힐튼·치폴레 등)에 투자해 놓은 돈이 워낙 많다보니, 하락장에서 손실날 것 대비, 기존 포지션 헤지가 필요했던 상황
    • 최근 실제로 회사들에 유동성 위기가 오며 회사채 금리가 미친듯이 치솟음. 빌 아크만이 보험들어둔 CDS 지수들도 치솟음, 막대한 평가이익 발생.
    • 이에 빌 아크만은 일단 CDS 포지션 청산 & 수익 실현 시작. 워낙 포지션이 커서, 다 정리하는데 12일 걸림. CDS 포지션 평가액이 최대치였던 날에는 평가이익 3조원 수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가치의 40%에 달할 정도
    • * 빌 아크만이 거래한 상품들은 CDX (미국 회사채 묶어서 지수화) & iTraxx (유럽 회사채 묶어서 지수화). CDS 시장에서는 제일 대중적으로 거래되는 유동성 좋은 상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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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측은 수출입 상품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거래량에 제한을 두지 않는, 무관세 무쿼터에 기반한 자유무역협정에 합의했다.

    합의 없는 탈퇴,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경우 우려됐던 생필품과 의약품 가격 급등 등은 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영국 BBC 방송은 “2019년 기준 양자 간 교역 규모는 6680억 파운드(약 1003조원)에 달한다”며 “합의에 이르지 않았으면 비용이 급격히 증가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유무역협정은 교역뿐 아니라 투자, 경쟁, 국가보조금, 조세 투명성, 해상, 도로 교통, 에너지, 지속가능성, 어업, 데이터 보호 등을 아우른다. 다만 이번 합의에서 금융 부문의 구체적 내용이나 외교 정책, 대외 안보, 방위 협력은 다루지 않았다.

    협의가 오랜 시간 지속해 온 만큼 대부분의 분야에서 양자 간의 합의는 어느 정도 진전돼 있었다. 마지막까지 진통을 겪은 분야는 어업권이었다. 존슨 총리가 협상 타결 소식을 알리는 기자회견에 물고기 무늬의 넥타이를 매고 나타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양측이 어업권을 놓고 끝까지 신경전을 벌인 건 경제 문제라기보다는 정치적 상징성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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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CDS 프리미엄은 지난 2007년 4월 말 12bp로 최저점을 기록한 뒤 2008년 10월 말 650bp까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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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부도스왑의 위험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우선 1) 준거채권의 신용 변화로 인한 위험 2) 신용사건 위험, 그리고 여느 스왑거래와 마찬가지로 3) 거래상대방 위험이 있다.

     

    1) 대상채권의 신용 변화로 인한 위험

    대상채권의 신용도 변화로 인하여 신용프리미엄이 변화할 경우, 보장매수자와 보장매도자의 보유 포지션에 대한 가격변화 위험 (Mark to Market Risk) 가 존재한다. 즉, 신용프리미엄이 상승할 경우, 신용보장매도자는 손실을 입게 될 것이고, 반대의 경우에는 보장매수자가 손실을 기록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그와 같은 손익은 시가평가에 의한 손익이고, 신용부도스왑 만기까지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고,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는다면 두 거래상대방의 현금흐름은 변하지 않는다. (물론 시가평가 손익의 변화로 인해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담보가 제공되긴 할 것이다.)

    2) 신용사건 위험

    보장매도자의 경우에 해당된다. 실제로 신용사건이 일어났을 경우, 보장매도자는 일반적으로 여지껏 받아오던 보장수수료에 비해 상당히 큰 금액을 보장매수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3) 거래상대방 위험

    여느 스왑거래와 마찬가지로, 양 당사자간의 거래이기 때문에 거래상대방 위험이 항시 존재한다. 특히 신용사건이 발생하였을 경우 거래상대방이 파산하거나, 지급불능의 상태가 되어 버릴 수도 있으며, 리만 브라더스 사태 같은 경우와 마찬가지로, 신용프리미엄이 엄청나게 증가한 경우인데도 불구하고 거래상대방인 리만 브라더스가 파산하게 되면서, 거래상대방이 사라져 버린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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