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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 2022. 2. 15. 17:59

    인터넷 사용자의 절반 이상은 개인 인터넷 계정 비밀번호를 애완동물 이름이나 생일 날짜를 조합해 만듭니다.

    “비밀번호는 쉽게 잊어버리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기억들을 이용하는 것이죠.




    인터넷에서는 닥터 페퍼 증후군을 ‘인기 없는 닥터 페퍼를 마시며 남들과 다르다는 우월감을 느끼는 병’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마시는 사람만 마시는 음료지만, 이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독특함’과 ‘개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때문에 자신의 선택이 대중과 달라도 개의치 않아 하는 것이다.



     

     


    고객을 알아야 돼요. 전해듣는 듣는 건 의미가 없어요. 고객과 계속 소통해야 진짜가 나와요.

    본질에 집중해야죠. 그러려면 다 잘해야죠. 좋은 물건을 구해오고, 점프를 통해 편하게 지산을 관리할 수 있게 해야죠.






    아들레이드 대학의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피오나 커는 사색의 역할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몽상(daydreaming)과 사색(reflection)은 정신을 정처없이 돌아다니게 만들어줍니다. 이때문에 복잡한 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 혹은 창조적인 해법과 아이디어를 필요로 할 때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의 몽상과 사색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이 과정에서 기억이 통합되면서 비선형적 연결을 통해 문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일상의 짧은 시간 동안의 몽상에서도 이런 과정이 일어나지만, 만약 의도적으로 긴 시간을 들여 생각에 잠긴다면 우리는 매우 큰 효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어떤 문제를 전체적으로 파악하려고 할 때 한 가지 측면에서만 100%이해하는 것보다 다면적 측면에서 각각 80%를 이해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문제의 해결 방향을 정할 때는 더욱 그렇다.’


    - 양자물리학은 우리의 세상을 근본적으로 세 가지 측면에서 바 꿨습니다. 첫째, 세상의 구조가 확실한 것이 아니라 불확실하고 어 떤 현상이 중첩되어서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줬습니다.

    둘째, 세상의 모든 것들이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관찰자도 제삼자가 아니라 현상에 영향을 주는 구성원 중의 하나라는 것을 이해하게 해줬습니다.

    셋째, 그러한 상호 간의 영향이 초미세한 범위에서는 실시간으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것을 알게 해줬습니다. 이는 시간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 천체 물리학자 토머스 골드Thomas Gold는 독특한 연구와 이론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그의 이론 중에는 천연가스와 석유가 지구 깊은 곳에 응축된 물질의 잔존물인 비생물학적 물질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석유에서 발견되는 유기 분자들은 생물에 의해 오염된 것이지 석유가 생물로 이뤄졌다는 증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사망하기 얼마 전인 2004년, 워싱턴 카네기 연구소는 골드의 이론을 검증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물, 석회암, 산화철을 혼합한 혼합물을 골드의 이론처럼 지표면 아래 깊은 곳에서 발생되는 강한 압력으로 눌렀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장 흔한 석유화학물질 중 하나인 메탄Methane이 형성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석탄과 석유가 동식물이 부패해서 만들어진 유한한 화석연료라고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화석연료가 아니라 지구 중심부에서 나오는 물질이었습니다.

    이는 석유가 유한하지 않고 지구 중심부에서 계속 만들어져서 지구가 없어지기 전에는 계속 존재하는 물질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TIGER미국채 10년선물(305080) 이나 'KODEX 미국채 10년선물(308620)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IEF(미국 7~10년 국채 편입 상장지수펀드)'나 'TLT(미국 20년 이상 만기 국채 편입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투자를 권합니다. 이 두 상장 지수펀드 모두 거래량이 많고, 미국 국채 중에 가장 대표적인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한국은 자산의 배당과 관련하여 세금이 대단히 높은 편 입니다. 현재 배당소득이 2,000만 원이 넘으면 종합소득에 합산 되어 최고 46.4%의 고세율로 과세가 책정됩니다.

     

    따라서 한국의 지배주주들은 배당 지급을 기피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신 회사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해 이익을 극대화하곤 합니다. 






    만장일치의 분위기가 나타날 때 경제가 엉망이 되는 또 다른 이유는 공급 과잉' 때문입니다. 2008년 초에는 철강과 조선, 기계 부문 등의 대중 수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었 고,

     

    또한 이 기업들은 매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태양광 업종이었지요. 친환경 녹색성장에 대한 기대 가 부풀어 오르는 가운데 태양광 업종에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졌 지만, 이후 10년에 걸친 폴리실리콘(polysilicon) 공급 과잉 및 가 격 하락이 이어졌습니다.





    “대중들은 본능적 편의를 위해, 쏟아지는 정보들을 삭제하고 편집하며, 구미에 맞는 정보들만을 수용, 새로운 '사실'을 창조한다.

     

    그리고 동조자들과 결속, 자신의 의사결정이 틀릴 수도 있다는 항상적이고 잠재적인 불안을 해소한다. 이처럼 팬덤은 네트워크 세상에서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관련된 결정에 대해서는 감정적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기에 그들을 가르치는 데에 대중문화를 이용한다.”

    이어 “어떤 밴드의 음악을 듣고, 어떤 옷을 입으며, 소셜네트워크에서 어떤 유명 인사를 팔로우하는지가 대부분의 젊은이가 자신이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단순히 취향이라서가 아니라 자신의 존재감을 위해 대중음악, 대중문화를 소비한다는 것이다. 





    - 개인이 게임에서 지는 이유는 무지하기 때문이다. 의심하지 않고 덮어놓고 믿기 때문이다. 실패한 투자자의 대부분은 자신의 실패를 기업의 부도덕함이나 다른 이슈로 돌린다.



    왼쪽 주머니에 있던 돈이 오른쪽 주머니로 옮겨 간 셈이다. 주식형 펀드는 ESG 주식형 펀드는 투자하는 기업과 종목은 데칼코마니라 봐도 좋다.

    - 스몰캡, 코스닥의 우량주라 해도 당장 ESG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ESG에 부합한지 아닌지 판단하는 건 기업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홍보실이 탄탄하고 각종 이벤트가 많아 보도자료를 늘 배포하는 대기업이 제출할 자료도 많이 쌓아 두었을 테니 ESG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새로운 시험 전형이 생겼는데 학생들 각자 알아서 답안지를 쓰는 셈이다. 족집게 과외 선생이 달라붙은 학생은 답안지를 기가 막히게 포장할 가능성이 크다.



    - 재생에너지가 완벽한 솔루션으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언만으로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재생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도 갈 길이 멀다. 2021년 4월 독일 연방 헌법재판소는 독일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법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불충분하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당시 결정문은 한 세대가 온실가스 할당량 대부분을 써 버리고, 다음 세대 에 급격한 감축 부담을 물려 주는 것은 심각한 자유권 침해가 될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처럼 선포하는 친환경 선언과 현실과의 괴리를 고스란히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 일론 머스크가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벌이는 건 투자를 받기 위해서다.

     

    자신이 호언장담한 시기에 신제품 출시가 불가능할지라도, 쇼를 통해 자본을 끌어들이는 거다.

    테슬라가 발행한 메자닌 채권을 보자. CB(전환사채)나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의 흥행 여부는 일론 머스크의 쇼에 달려 있다. 일론 머스크는 은퇴하기 직전까지 돈을 돌게 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든 이벤트를 이어 갈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관심이 필요해서 가 아니라 돈이 필요해서 무대에 서는 것이다. 교주가 단상에 오르는 건 믿음을 바라서가 아니라 헌금이 필요해서다.






    실제로 뇌 사진을 찍어 봐도 발뒤꿈치가 지면에 닿을수록 뇌 속 편도체 활동은 진정된다. 편도체는 불안감, 화, 우울 등 부정 적인 감정들을 만들어 내는 영역이다. 편도체 옆에는 '해마'라는 영역이 존재하는데 편도체와 해마는 서로 길항작용을 한다.

    - 편도체의 활동이 클 때 해마는 위축되고, 편도체가 움츠러들면 해마는 확장된다. 그런데 이 해마가 담당하고 있는 활동이 바로 새로운 생각과 기분 전환이다.


     


    “Am I clear?" 네가 이해했는지를 묻는 게 아니라 본인이 제대로 설명했는 지를 묻는다. 말 그대로 조언을 얻는 화법이다. 이해를 했으면 한 대로, 못하면 못한 대로 상대는 있는 그대로 대답할 것이다. 





    아난다마이드란 '행복의 분자'라고도 불리는 특정 신경전달물질인데, 뇌에서 분비되면 기분이 고조되고, 통증이 완화되며 만족감이 높아진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우리 한국인은 세포 단위 면적당 아난다마이드 발생 수치가 전 세계 꼴찌다.






     웹툰과 웹소설 IP 확보 → IP 를 기반으로 드라마 영화 제작 →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유통 이라는 3단계 원칙이 적용된다. 이미 카카오는 2023년 블록버스터 규모를 포함해 연간 15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겠다는 구체적 수치까지 공언했다.






    - 구글은 왜 굳이 금융업 시장에 진출하려고 할까? 가장 큰 이유는 오프라인에서도 금융 관련 개인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미국에서는 개인이 수표를 사용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다. 개인 간 거래를 할 때 한국에서 온라인 뱅킹을 사용하는 것처 럼 수표를 발행한다.

    예를 들어 월세를 낼 때 수표를 발행하는 경우 가 많다. 따라서 구글페이에 매달 특정 날짜에 특정 금액을 지속해서 발행한다는 내용이 누적되면 월세 테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로봇은 로봇마다 고가 센서와 자체 두뇌를 탑재해야 한다는 점에서 무겁고 값이 비쌌다. 하지만 네이버는 두뇌가 없어도 되는 브레인리스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

    석 대표는 “초저지연 5G 네트 워크로 클라우드에 연결함으로써 수많은 로봇이 동시에 똑똑해질 수 있다. 기술을 활용하면 로봇 자체의 제작비와 배터리 소모를 줄여 로봇 대중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RC 시스템은 그동안 네이버가 개발한 모든 기술의 총체다. 네이버랩스는 프로젝트 1784 라는 이름으로 신사옥 설계 단계부터 네이버 안의 모든 기술 부서를 사옥 건설에 참여시켰다.


    심층 강화학습 기반 로봇 자율주행,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과 연동된 5G 브레인리 스 로봇 기술, 0.1초 수준의 얼굴인식 기술, 로봇 전용로 및 센서 시스템 등 빌딩 인프라,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기술 등 네이버가 가진 모든 기술을 총망라했다.


    출처: https://polydalai.tistory.com/?page=7 [책정리]





    미국 경제학자 핼 베리언Hal Varian은 1972년 사기를 탐지하는데 벤퍼드의 법칙을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사기꾼이 자기 입맛에 맞게 수치 데이터 목록을 위조하려고 하면 그 목록이 틀리게 된다.

    다시 말해 사기꾼이 조작한 숫자들은 첫번째 자리 숫자의 분포가 벤 퍼드의 법칙과 같지 않다.

    특히 위조된 숫자들은 그러면 안 되는데 주로 5나 6으로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AI를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 중 대표적인 것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큰 영역이다.

    정보비대칭(Information asymmetry)은 경제학 용어로 시장에서의 각 거래 주체가 보유한 정보에 차이가 있을 때 생기는 불균형적 정보 구조를 말한다.



    이는 사람들이 보유하는 정보의 분포에 편향이 있어 경제주체 사이에 정보 격차가 생기는 현상이다. 



    의사는 사람의 건강 유지, 회복, 촉진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환자의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도 돕는다. 반면 환자는 진단이나 치료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에코듀오(Eko Duo)는 심장질환자를 위해 집에서도 병원 검진과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AI 기반 디지털 청진기를 출시했다. AI 인식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심장이 뛰는 소리와 심전도 정보를 분석, 부정맥과 심장 이상증세를 찾아낸다. 이 청진기는 FDA 승인을 받았으며 그야말로 집 안에 있는 의사 선생님이다.



    집에서 개인이 간편하게 심장 상태를 검진할 수 있고 수시로 심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상 증세가 있을 때 바로 조치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물론, 이 청진기는 병원과 연계되어 있을 경우 환자의 심장상태 정보가 병원의 실제 의사 선생님께 전달되어 원격의료의 도구로 활용될 수도 있다. 에코듀오는 이 청진기를 통해 아티스벤처스(Artis Ventures), 3M벤처스(3M Ventures) 등으로부터 6,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00억 원 가량 투자 받았다.



    두낫페이(DoNotPay)는 이름에서 보여지듯이 법률상담과 분쟁해결 등을 위해 비싼 비용을 쓰지 말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AI 기반 변호사다. 억울한 주차딱지 발급 등 부당한 벌금에 이의를 제기해주는 채팅 기반의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령, 부당한 과태료 딱지를 받았을 때 고지서 사진을 찍어서 AI 챗봇과 상담하면 항의 문서를 제출해준다. 소요시간 2분밖에 안 걸리는데 승률은 60%다.



    주차 위반 딱지 서비스로 시작한 법률 상담 두낫페이는 항공편 지연에 대한 보상 청구, 체육관 멤버십 취소, 은행 수수료 환불, 생일 보상, 로열티 혜택 등을 포함해 150개 이상 분야로 확대되었다. 두낫페이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통해 거의 모든 법률 업무를 처리할 수 있지만 법정 출석을 요구하기 보다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종류로 제한을 두고 있다.



    그러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항공사나 헬스장 등에서 취소 사태가 일어나 법률분쟁이 많아지고 환불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30배나 증가했다. 이 변호사로봇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전문적인 역할이 일반 개인의 손바닥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종류로 이동하면서 기존의 정보 비대칭성에서 오는 비싼 거래는 점점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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